옞답다재 전주여행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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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벚꽃보면서 7, 8월쯤 가자! 했던 여행 8월에 갔습니돵 2박 3일로 갔고 1일차부터 가는 동안 꿀잠자는 이다은의 얼빡샷과 함께 시작해볼게용

첫 목적지는 카츠모리조라는 전주 돈까스 맛집입니다 30분전 웨이팅 걸어놨는데 도착하고서 15분정도 더 기다린 것 같아요

처음에 들어갔는데 무슨 공사장이 있어서 아 요즘 인스타 감성인가 했는데 2층이였더라고요 2층에 웨이팅 장소도 있어서 미리 와있어도 될거같아요 저희는 모르고 차에서 기달렸습니다

저희는 안심2 등심2 시켰는데 둘다 맛있거든요 근데… 등심국에는 곤약들어가 있고 안심국에는 고기가 왕창 들어가있어요 대깨육식파는 안심이 맞았어 흑흑 곤약 안먹어봐서 시도하기가 무서워잉

다 먹고나서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가 전주 한옥마을 안에 있어서 가서 짐 풀고 돌아다니면 되거덩요 근데 주차가 진짜 지옥이였습니다 30분은 돌아다닌거 같은데 1~4 공영주차장은 다 만차에 줄도 길게 늘어서 있고 차 하이브리드 아니였으면 기름 땅에 다버렸어요 진짜루 모두의 주차가 진짜 씹goat 저희는 무료로 주차했습니다ㅎ

도착하자마자 저는 고먐미를 찾았고 짐 푸는거 보다 고먐미 1순위@@@@ 다빈이는 조식 기대하고 여기 골랐지만 저는 고먐미 기대하고 골랐습니다

돌아다니기전 사진 찍는데 저도 서있으라 해서 서있긴 했는데 카메라 무서워 어색해 부끄러

나 찍고 다빈이랑 예지 찍고있는데 뒤에서 그냥 디코보고 있었던거 같은데 진짜 우리 찍는 줄 1도 몰랐는데 찍혀버렸서요 다빈이가 스냅샷 씹고@수인거같아요

입구 거울에서 한컷 찍고 이동 포토이즘 들려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사진은 뒤에 카페랑 같이 올릴게옹

카페는 이르리로 갔습니다

솔직히솔직히 놀러와서 사먹지 아니였으면 안사먹었을 듯 3일동안 먹은 것중에서 제일 비싸고 자두빙수가 그나마 먹을만 했어요 저거 저거 뭐 엄 바나나랑 머 들어갔는데 그냥 엄청달고 식감이 난 불호라서 탈락 여기서도 사진 엄청 찍혔는데

포토이즘 찍는 다빈이를 찍는 나를 찍은 다은 아니근데 이번 여행 아멕스에서 카메라 받았는데 필카 쓰는 방법도 안알려주고(핑프) 필름 뺄 때 빛 맞으면 안되는거 안알려주고(핑프) 일단 보내래서 보냈는데 잘 나올지 모르겠따ㅠ

대충 다 먹고 다빈이랑 다은이는 뒤에서 사진찍고 저랑 예지는 정리하고 뒤로 가는데 찍혓서요 뒤는 진짜 등산로고 벌레 개많아서 빠르게 도망갔습니다

한번 더 다빈이가 스냅샷 씹고수라는걸 알게된 사진 우린 다빈이랑 예지 사진 찍는거 기다리면서 더워, 우산 잠깐 저따 내려놔, 카드 거기에 있어? 이런 얘기 하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찍혀버렸어

근데 이거 앞에 차만 없으면 완벽할거 같잖아요 갤럭시AI로 해봤는데 미쳤음; 개자연스러움 세상 기술 발전 어쩌구 나이 어쩌구 난 늙은이

찍히고 좀 이동하니까 다빈이가 “여기야! 재형아 여기 서서 걸어가봐”하는데 아 걷는거? 어렵지 않죠 근데 이걸 카메라가 있다는 걸 인식하고 걸으면 아 걷는 방법을 까먹은 사람 아니 그냥 갓난애기가 되버려요 걷는 것 조차 부자연스러운 사람이 되버리는

가다가 바게트버거 맛집, 길거리야에 들려서 하나 사서 나눠먹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그냥 바로 주고 맛은 음 버거라기엔 생각보다 맵고 내가 아는 바게트보단 좀 딱딱한데 그래도 색다른 맛이라 한번쯤은 괜찮은 시도 같아요 안에서 먹으면서 정수리샷도 하나

처음에 길거리야 들어갔을 때 짱구가 방문한 집? 아무튼 누가 방문한 집이랬는데 첨엔 몰랐거든요 근데 길가다 짱구 팝업스토어가 있더라고요 긍드겡ㄷ데 웨이팅 마감이라고 오늘은 더 못들어간대서 앞에서 맹구랑 정수리샷 찍고 또 이동했어요

경기전 갈려 했는데 정문 헤매다 정문 겨우 찾았지만 문 닫아서 못갔습니다ㅠ 슬슬 배고파져서 야시장쪽으로 이동했는데 가다가 뭔지 모르겠는 동상 봤어요 근데근데 손가락 저러고 있는거 어케참아 바로 나도 손가락 뻗어

막상 야시장 도착했는데 사람도 엄청 많고 불도 많아서 더 덥고 속터질거 같았어요 그래서 낼 사먹기로 하고 물만 사고 술 마시러 갔습니다 다가양조장 갈려 했지만 웨이팅 있어서 1990 갔습니다

밥이 너무 먹고싶어서 필라프랑 떡볶이에 칵테일 시켰습니다 다늬 피곤했는지 술마시다 자고 아니근데 예지는 올때 차에서 안잤는데 에찌가 제일 팔팔해 버근가ㅋㅋ 쟤 저러고 자는거 첨봐

먹으면서 토크쇼 열심히 하다 슬슬 가자해서 나왔습니다 여기 거울에서도 한컷 찍고? 택시타고 숙소 고

아 전동성당? 여긴 늦어서 못들어갔는데 낮에 지나가면서 찍은거랑 밤에 찍은 사진이에오 솔직히 전 무서웠어요

돌아와서는 바로 씻고 쉴려 했지만 밤에 불켜지면 이쁠거 같아서 좀만 쉬고 바로 다시 나갔습니다 나가기 전에 드론으로 한번 찍어봤어요

1일차 총평
일단 엄청 더웠습니다 폭염주의였고 진짜 우산 없고 중간중간 카페 안갔으면 탈진으로 쓰러졌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날씨에 비해 되게 압축해서 계획보다 많이 즐겨서 되게 알찼습니다 2일차도 엄청 기대하면서 꿈나라 가버렸어요

저 이거 쓰는데 3시간 걸렸어요 블로그 쓰는거 기록도 있지만 표현 연습을 해볼려고 하는거니까………………………………………………. 그냥 볼거면 보고 나갈거면 나가셈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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