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하루 지났지만 챙겨줄건 챙겨줘야지 퇴근시간 맞춰서 픽업하고 오리부터 죽이러 갔습니다
여기가 진짜 개맛도리 로스도 팔고 주물럭도 파는데 나는 주물럭파 소식좌 이다은이랑 가서 한마리 시켜서 거의 다 먹어버렸음 이다은도 킹정한 곳 차없으면 못감 차 없이 갈 수는 있는데 목숨걸고 가야함 진짜루.
이건 고기 막 올린 사진 신나게 먹느냐 사진도 안찍었어 저기 살짝 보이는 만큼만 남긴거야 로스도 시킬거면 로스 먹고 주물럭 먹어야해 안그러면 불판 곱창나서 로스 맛 이상해 근데 로스먹을 돈으로 주물럭 먹는게 사람다운 선택이라 봐


오리 죽여버리고? 근처 아산 삽교천가서 바다도 보고 바이킹 타러 왔습니당 이다은 바이킹 타고 울었음 진짜임 사진 올리면 고소당할거같아서 참을게 글고 디팡 탔는데 마지막 디팡이 초딩이라 아 디팡후유증 개애바였음 팔부터 어깨, 날개뼈까지 진짜 뒤지게 아파버려

어떤데? 사람들이 쳐다봐서 좀 부끄럽긴 했는데 만족해 강요한거 아닙니다 안하면 죽인다는 그런 협박 없었습니다 무대가성 본인 스스로 했습니다

사진도 찍고 바다 볼려니까 물 빠지는 시간이라 물이 업서어어어어ㅓ 그래도 낭만 즐겼잖아 한잔해 짧고 굻게 다 즐기고 집갈려니까 비 쏟아져서 돌아오는 길도 재밌었습니당 빗소리 들리는 드라이브 와캬퍄 돌아오는 길 그동안 궁금한데 못물어본 얘기들이 많았나봐요 다 답해주고 집 안전귀가 시켜주고 오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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